아산 송악 외암민속마을 맛집 대보어죽
봄비가 제법 많이 내리던 주말
어죽 먹으러 다녀온 아산 외암민속마을근처 대보어죽.
주말 점심시간이고 또 비까지 내려서 어죽 먹으러 온 손님들이 많은지 주차장은 꽉 찼더라구요.
가신히 옆쪽으로 주차를 하고 어죽 집으로 이동.
내부는 꽤 넓네요. 우측으로 룸도 있구요.
어죽과 명품어죽 어죽은 2종류로 나뉘는데 차이는 일반어죽에 미꾸라지가 들어가면 명품어죽이라고
해요.
미꾸라지 가격이 비싼듯...
저희는 어차피 온거 명품어죽2인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왕새우튀김과 메밀전병도 각1개씩 주문.
시원한 동치미 국물.
어죽집 가면 꼭 동치미 국물과 대파김치가 나오던데 이곳은 대파김치 대신
양배추샐러드가 반찬으로 나오더라구요.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의 맛이 좋았습니다.
국밥이나 어죽과 함께 먹을때 맛있게 딱 알맞게 익었더라구요.
주문한 어죽과 함께 메밀전병과 새우튀김도 나왔네요.
새우가 커다란 왕새우라 하나 먹었는데 맛이 좋네요.
깻잎이 많이 들어간 명품어죽.
그냥 일반 어죽 먹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구태여 3천원 더 비싼 명품 어죽보단 그냥 일반 어죽 주문하고 사이드 메뉴로 왕새우튀김이나 메밀전병
주문하는 것이 더 괜찮은거 같아요.
원래 어죽의 주 재료인 민물고기는 미꾸라지이던 일반 고기이든 전부 몸에 좋다고하니
일반 잡어가 들어가도 민물고기라 건강에 좋을거에요.^^
이곳 아산 송악 외암민속마을근처에 있는 대보어죽 양은 엄청 많이담아져 나와서 저는
먹다 약간 남기고 왔네요.
양으로는 부족하지 않을듯합니다.
바로 조금만 가면 송악저수지가 있어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어죽 좋아하시면 많이 오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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