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명당자리는 어디?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명당자리는 어디?

 

어쩐일로 게으른 친구가 캠핑을 떠나있다해서 물어보니 태학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예약해서 

먼저 가 있더라구요.

모든건 다 준비했으니 침낭만 들고오라해서 믿고 처음으로 가본 태학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아무래도 믿음이 많은 가는 친구놈이 아니라 술안주로     통닭을 몇마리 튀겨감.

예전에도 자기가 다 준비했다해서 갔더니 먹을게 없어서 쫄쫄 굶다시피한적이 있었습니다.ㅋ

 

산이다보니 산불 예방을 위하여 모닥불 및 화기는 사용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취사장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취사장은 청결하게 관리가 잘되어있더라구요.

아주 깔끔.

 

 

 

 

 

태학산 자연휴양림 캠핑장 데크 위치 및 명당자리

맨위에서 바라본 태학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뷰.

 

제일먼저 명당자리라 할수있는 C캠핑장.

명당자리만큼 자리가 많지 않아요.

 

맨 아랫쪽부터 C1,C2,C3,C4 

제일 프라이빗한 자리는 C4 자리가 맨 위에 있으면서 바로 옆에 차를 댈수가있고 화장실과 취사장도 가까워서

이곳 천안 태학산 캠핑장의 가장 명당자리입니다.

 

 

A구역은 자리도 넓고 파쇄석이며 옆에 원목으로 식탁겸 의자를 준비해놔서 좋긴한데

땡볕이라 요즘처럼 더운날에는 제일 피해야할자리인듯합니다.

 

A구역이 자리가 넓고 바로 옆에 주차를 할수있어서 짐옮기기엔 편할듯해요.

 

B구역 데크존.

B구역은 숲속 데크존이라 요즘처럼 더운날 나무그늘이 만들어져서 

제일 무난한 캠핑장소인듯합니다.

 

 

그중에서 제일 괜찮은 자리는 친구녀석이 예약한 B8 데크가 나무가 우거져 데크전체가 그늘이 만들어져서

여름에 제일 좋은 명당자리인듯해요.

B데크존은 주차를 맞은편 주차공간에 해야해서 짐을 날라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올라가는 경사가 좀 있어서 내려갔다올라갔다 몇번하면 힘이 쪽 빠져요.^^

 

 

엄청 많은 산고양이들.

고양이들이  캠핑하러 사람이 오면 의례 먹을걸 줄걸알고 주위에 맴도는데

산고양이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니 먹이를 주지 말라는 현수막이 있더라구요.

연민으로 계속 먹이를 주다보니 늘어나고 피해가 발생한다고 먹이를 주고프면 입양을 권한다는 현수막이 있어요.

 

그도 그럴것이 조금더 있으면 쥐보기가 힘들어져서 이제 쥐를 애완용으로 키우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은 어딜가나 고양이가 포화상태인듯..

 

모든걸 다 준비했다는 친구놈.

삼겹살 가져왔다더니 삼겹살에 소금만... 김치도,야채도 아무것도 안가져온 단순 무식이...헐.

아무튼 캠핑은 언제가도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