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 진단법 부족 증상 보충하는법

비타민D 결핍 진단법  부족 증상  보충하는법

비타민 D 결핍 진단은 혈액 검사로 받을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는 25-하이드록시 비타민 D라는 물질의 농도를 측정합니다 . 

이 물질은 비타민 D의 활성 형태가 아니지만 신

체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고 장기간 유지되기 때문에 비타민 D 상태를 판단하는데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중 25 (OH)D 농도 20ng/mL (50nmol/L) 미만을‘비타민 D결핍’으로 진단하며, 21-29ng/mL를 ‘비타민 D 부족’, 30ng/mL (75nmol/L) 이상이면‘비타민 D 충분’ 상태로 진단합니다 . 

비타민 D 결핍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생기는 병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비타민D는 면역력을 키우고 염증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잔병치레가 많아지고, 천식, 아토피, 두드러기 등 자가면역질환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는 뼈의 건강과 세포 대사에도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근육 및 뼈의 쇠약과 통증이 발생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비타민D 보충 방법

비타민D를 보충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자연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합성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10~15분 정도 팔이나 다리를 드러내고 햇빛을 쬐면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는 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버섯, 계란, 치즈 등 식물성과 동물성 식품에 비타민 D2와 D3가 함유되어 있으니 이런 음식들을 꾸준히 먹으면 좋습니다. 

셋째는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400~800 IU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결핍이 있는 경우에는 1000~5000 IU까지 권장됩니다. 

단,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적정 용량을 복용해야 고칼슘혈증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